수영장에서 놀기 시작한지 벌써 4시간째...수영이랑은 전혀 인연이 없는 사람인 관계로 5년전 방콕을 마지막으로 내 인생에서 수영장은 자취를 감추었었지.5년만에 온 방콕, 페닌슐라, 수영장....물만난 물고기처럼(수영은 못하지만) 간만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그리고 잠시 쉬면서 칵테일 한잔 마시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다. 이거 참...얼마나 사치스러운 여름휴가인가.... 5년만의 방콕여행 : 1. 첫날(8월10일) 하네다 공항을 0시 20분 출발하는 태국항공 비행기로 방콕으로 향한다.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이번 주 대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단 말인가. 특히 금요일은 밀린 일이 하나도 없게 만들기 위해서 내 인생 최고로 열심히 일한 듯 하다. 살인적인 도쿄의 날씨와 바쁜 시기로 지칠대로 지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