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4

10년만의 스위스 - 1일차 - 스위스패스, 유심칩 구입

10년만의 스위스 - 1일차 - 시작(스위스패스, 유심칩 구입) 홍콩 경유, 약 17시간 비행 후 취리히공항에 도착했다.현지시간 새벽 6시30분.몸은 피곤하지만, 1일차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마음이 바빠진다. TIP한가지.기차 시간도 촉박하고, 짐도 코인라커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면 미리미리 동전을 준비해두자.코인로커가 말그대로 코인밖에 사용을 못하고, 주변에 동전을 환전해 줄 기계도 없다.그리고 맡기는 짐이 큰 경우 유인 보관소에서 않맡아 주는 경우도 있고, 대형 코인로커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타이트한 기차 시간은 계획하지 않는게 좋지 않나....싶다. 여행 시작을 위한 아이템을 우선 사야한다.바로 스위스 트래블패스와 유심칩이다.걱정이 많은 여행자들은 미리미리 사오는 ..

10년만의 스위스 - 1일차 - 출발(나리타-홍콩-취리히)

10년만의 스위스 - 1일차 - 출발(나리타-홍콩-취리히) 여행기간 : 2018년 8월 11일(토) ~ 8월 19일(일) / 스위스 체류 시간 6박 7일항 공 권 :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이코노미 1인당 약 200만원비행경로 : 나리타(NRT) - 홍콩(HKG) - 취리히(ZRH) /취리히(ZRH) - 홍콩(HKG) - 하네다(HND)수하물은 1인당 35kg까지이며 2개까지 맡길 수 있다. 기내 수하물은 7kg까지 항공권은 3월에 구매했고, 내가 키가 좀 큰 편이라서 편히 다녀오고자 프리미엄이코노미로 구매했다. (사실 구매가 늦은 편이라서 저렴한 티켓은 없었다;;;)프리미엄이코노미 및 기내식 관련 리뷰는 이전 블로그를 참고 바람.2018/09/24 - [리뷰] - 캐세이 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일본 - ..

10년만의 스위스 - 0일차 - 프롤로그

10년만의 스위스 - 0일차 - 프롤로그 말 그대로 10년만의 스위스여행.유럽은 실로 오랜만. 내가 다시 유럽에 갈 수 있으리라고는...첫 유럽은 3년 다닌 첫 직장을 때려치운 시기.때는 바야흐로 리먼 쇼크가 전세계를 강타하기 직전인 2008년 여름.당시 내 나이 27세(한국나이). 영어도 못하고, 혼자였지만, 즐거웠고,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그러나 94일간(유럽은 두달)의 여행을 마치고 복귀한 한국의 경제 상황은 처참했고, 나도 새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참 힘든 시간들을 가져야 했다. 그렇게 다시 생업에 종사하며, 아웅다웅 발버둥치며 살다보니유럽은 커녕 해외여행은 꿈도 못 꿀정도로 바쁘고, 어렵게 살았다.그러다 보니 유럽은 다시는 못갈, 꿈 같은, 비현실적인 여행지가 되었다.당시의 기억이 한 여..

스위스 여행 계획 중...

스위스 관광청에 신청해서 받은 자료(배송료 본인 부담 230엔정도 였다) 올해 여름휴가가 스위스로 결정하고 다음 날 바로 산 가이드북 J가 스위스를 가 본적이 없어서 주요 도시 위치와 도시간 거리 등 을 간략화 해서 그려본 내용 10년만의 스위스.J와 설레면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처음으로 나만 가본 곳에 같이 가게 되었다. 이전 까지는 모두 J만 가봤던 곳을 같이 갔었기 때문에 이런 경험 처음 ㅋ뉴욕, 방콕, 홍콩? 아무튼 어깨가 무겁다. ㅋ 엄청 들떠있긴 한데, 제대로 된 계획은 아직....우선은 인터라켄에서 뮈렌 쪽에 3박만 호텔 잡아 놨고, 나머지는 이래저래알아 보는 중인데...시간이 역시 부족하다. 일주일로는 부족한 느낌... 우선은 하이킹 중심으로 액티비티와 힐링 여행을 계획 중인데...돈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