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에 한 번씩은 항상 대판 싸움이 나곤 했는데, 최근 5개월째 부부싸움이 없다. 왜 그럴까?부부싸움을 할 때마다 비슷한 이유였던 것 같다. 그래서 무엇인가 근본적인 변화가 없이는 반복되는 부부싸움을 변화시킬 수 없으리라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여러 번 아내를 설득을 했다. 완전히 분업을 하자고!!!아내는 무엇인가 이상적인 가정의 형태를 바라는 것 같다. 아빠와 엄마가 사이 좋게 가사, 육아를 조화롭게 분담하는 모습. 물론 그게 가능하면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항상 맞춰가면서 해보려고 했지만, 항상 문제가 발생했다.말이 좋아서 조화지, 담당자가 확실히 정해져 있지 않으니, 누가 할 때는 철저히, 누가 할 때는 대충 혹은 누군가에게 편중되고 반복되는 일들이 발생되기 마련이다. 보는 사람이 치우거나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