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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스위스 - 3일차 - 체르마트 하이킹 10년만의 스위스 - 3일차 - 체르마트 하이킹 스위스에 오기 전부터 3일차의 날씨가 심상치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스위스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었던 알프스 일정.인터라켄만 보기에도 부족한 시간이긴 하지만, 역시 체르마트, 마테호른도 다 보고 싶은게 사람 마음아닐까. 우리도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그러다가 3일차의 인터라켄의 일기예보상 비가 많이 올 예정이었기 때문에인터라켄보다 비교적 날씨가 좋아 보였던 체르마트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했다. 편도로 약 3시간 반, 왕복으로 7시간이 걸리는 거리다.그리고 뮈렌에서는 편도로 5번 갈아타서 가야 하기 때문에 쉬운 코스가 아니긴 하지만,그래도 인터라켄 일정의 플랜B로서 생각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결과적으로는 날씨도 개판에, ..
일본생활 불편한 점 1. 현금을 준비하라! 일본 생활 불편한 점 1. 현금을 준비하라! 자기 나라에서 살아도 이래저리 불편하고, 귀찮은 일들이 있기 마련인데 타국에서 살면 어떻겠나. 일본에서 산지도 1년이 넘었지만 그래도 아직 적응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생각날 때마다 하나하나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한국에서 살 때는 지갑에 한 2~3만원 정도밖에 없었다. 물론 갖고 다닐 만큼 돈이 있었던 것도 아니기도 했지만, 대부분 체크카드로 사용했기 때문에 현금을 갖고 다닐 필요성이 없었다. 일본 와서 어려운 부분이 현금을 들고 다녀야 한다는 거다. 카드 결제 되는 곳이 많기도 하지만, 안 되는 곳도 아직 많다는 거다. 그러다 보니 항시 돈을 지갑에 넣어놓고 있지 않으면 불안하다. 그래서 일본 온 후로는 보통 15만~50만원 정도를 지갑에 넣어 놓고 있다..
새로운 연호에 흥분하는 사람들 우리나라 사람들은 죽었다가 깨어나도 이해 못할 일 일 것 같은데. 지금 일본은 새로운 연호,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로 가득하다. TV야 당연히 시청률 때문이라도 연일 방송을 안 할 수가 없겠지만, 정치 관련 언급이 거의 없는 회사 동료들 사이에서도 새 연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충만함을 매일 느끼고 있다. 현재의 천황(일왕)의 시대인 평성(平成・へいせい)이 저물고 새로운 천황의 시대가 5월 1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그 새로운 시대의 연호를 4월 1일 오전 11시 30분에 발표할 예정이고. 내 주변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소화(昭和・しょうわ)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이다. 자신들이 어릴 때 평성 시대가 시작되었고, 올해 2019년으로 평성 31년이 저물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아무래도 일본인들이 느..
홋카이도/오타루 - 키타이찌가라스 3호관(北一硝子三号館 北一ホール) 홋카이도/오타루 - 키타이찌가라스 3호관(北一硝子三号館 北一ホール) 오타루는 작은 도시? 시골마을? 같은 곳이기 때문에 걸어서도 충분이 볼 수 있는데,그러다 보면 다리가 좀 아프기도 하고, 날씨가 춥고, 덥고 하면 잠시 목도 축이고한숨돌릴 곳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딱 좋은 곳을 발견해서 공유하니, 오타루 갈때 참고 하길 바람. 오타루는 다들 알다시피 유리공예품이 유명한 곳인데, 유리공예품 전시 및 판매와 함께카페도 함께 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키타이찌가라스 3호관이다.내부가 상당히 어두캄캄하고, 등유 냄새가 좀 난다.이유인 즉슨 167개의 등유 램프로 장식된 곳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썬글라스 쓰고 들어가서 너무 어두워서 이거 어쩌나 싶었다는;;;; 아무튼 한숨 돌리면서 수다 떨기도 참 좋으니 부..
국제결혼 - 혼인신고 국제결혼 - 혼인신고 일본의 장인, 장모님에게 인사를 드리고,한국에서 할머니 포함해서 상견례를 하고 양가 어르신들에게 인사 및 결혼 허락을 받았다.서로 바쁜 와중에도 한걸음 한걸음 차근차근 결혼을 향해서 준비해 갔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서로 정말 바쁜 와중에서도 잘 준비 했었던 것 같다.다시 하라고 하면 하고 싶지도 않고, 못 할 것 같기도 한, 이래저래 복잡하고귀찮은 일들을 잘도 해냈던 것 같다. 그렇게 결혼을 향해서 하나하나 준비해가다가2015년 4월 27일 일본에서 우선 혼인신고를 했다.그리고 6월달에 한국에서도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국에서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결혼식도 상당한 의미가 있었지만, 혼인신고를 서로의 국가에 하는 것도상당한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뭐랄까, 정말 법적으로 부부가..
홋카이도/오타루 - 타키나미식당(해산물덮밥) 2주전에 다녀온 홋카이도 다녀왔을 때 오타루에서 들렀던 곳.너무너무 유명해서 한국은 물론 여러 나라 사람들이 들러 가는 곳인 듯. 오타루 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보면 삼각시장(三角市場・산까꾸이찌바)바로 보인다. 역입구에서 걸어서 한 100미터 정도 거리?시장 입구를 들어가면 좁은 길 양쪽으로 소규모 수산물 시장이 펼쳐진다. 타키나미식당 같은 해산물 덮밥집도 여러곳 있으니 사람이 많으면 주변 식당에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크게 달라보이지 않으니;;; 11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영어도 어느정도 통하니, 일본어가 안되는 사람들은 영어로 메뉴판을 보고주문하면 문제 없을 듯. 도착 순서대로 이름을 적고, 순서에 따라서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기다리면이름을 호명하고 착석하는 시스템이다. 이름..
6년만의 홋카이도 - 당일치기 오타루 산책 지난 주에 6년만에 오타루와 삿포로에 다녀왔다.금요일 저녁 비행기로 2박3일 다녀온 여행이었지만, 여행이라기 보다는...뭐랄까...그냥 어디 익숙한 곳에, 시골집에 잠시 다녀온 기분? 목적이야 먹방 & 삿포로에 살고 있는 동생내외를 만나는 것일뿐... 그래도 러브레터를 청춘시절에 봤던 세대라면 잊을 수 없는 곳인 오타루.그런 오타루의 레트로하고 소박한 느낌이 언제와도 좋은 것 같다.오타루에 오니 기분이 여행모드로 전환되는 것을 느낀다;;; 9월, 2월, 3월 항상 좀 쌀쌀하고 추울 때만 와봐서 여름이나 따뜻한 때의 오타루를 느껴본적이 없어서 여름에 한번 와보고 싶어졌다.언제 또 올지 알 수 없지만... 일본에 살면서 언젠가 또 오겠지.
10년만의 스위스 - 2일차 - 뮈렌으로 이동 및 김멜발트 하이킹 10년만의 스위스 - 2일차 - 뮈렌으로 이동 및 김멜발트 하이킹 베른 일정을 마치고, 메인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뮈렌으로 이동을 했다.뮈렌인지, 뮤렌인지 알 길 없지만, 아무튼 그렇다.인터라켄에서 뮈렌까지는 기차, 곤돌라, 기차로 2번 환승해서 약 1시간정도 걸린다.(시간표상 53분) Interlaken Ost - Lauterbrunnen 기차이동 후 Lauterbrunnen (Seilbahn)역까지 도보이동.Lauterbrunnen (Seilbahn) - Grütschalp 곤돌라로 이동 후 기차로 바로 환승(내리면 눈앞에 기차가 기다리고 있음)Grütschalp - Mürren BLM 기차라고 부르기도 뭐한 귀염둥이 기차를 타고 이동. Grütschalp - Mürren BLM 구간 이동 시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