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부터인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 영업 일을 하다보니, 가끔 고객사 방문 하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 집에서만 일 한 듯. 올 한해도 재택근무가 계속 될 듯 하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좋은 부분도 있지만, 아무래도 여러모로 불편하고 걱정이다. 아무튼 두번째 긴급사태선언이 발동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도쿄를 중심으로 카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치바현, 4곳의 행정구역이 대상이다. 작년 4월?에 이어서 두번째다. 오늘 하루 발표된 도쿄의 감염자수가 2447명이란다. 일본 전체로는 6004명. 전세계적으로 제3파가 오고 있는 것 같은데... 일본도 심상치가 않다. 아무래도 올 한해도 못 놀러 갈 것 같다. 골든위크, 여름휴가, 실버위크, 연말연시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