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5

베른 구시가 햄버거집 The Butcher - Aarbergergasse

베른 구시가 햄버거집 The Butcher - Aarbergergasse 베른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점심 먹은 곳.평소에 빵을 거의 먹지 않고, 햄버거는 더더욱 먹지 않지만여행중이므로, 그것도 유럽이므로 아침부터 빵먹고, 점심은 햄버거 ;;;한식 없이는 살 수 없는 촌놈 입맛이지만, 아주 맛나게 먹었다.되려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는 잘 모르겠다. 건강한 맛이었다. 소스 보다는 재료의 맛이 더 강조된 느낌이었다.그리고 가격도 후덜덜했다.;; 햄버거랑 샐러드, 맥주, 콜라 먹는데 4~5만원 낸 듯.역시 스위스야! 하면서 살인적 물가를 느꼈다는.내부 디자인도 나름 느낌있었는데, 사진이 한장도 없다;;;먹는데 너무 집중했었던 것 같다. 베른 일정 참고 글 2019/03/16 - [여행/20180..

10년만의 스위스 - 2일차 - 이른 아침의 베른 구시가 산책

10년만의 스위스 - 2일차 - 베른 구시가 산책 10시간이 넘는 비행 후에 첫 날 부터 너무 무리를 한 탓인지...1일차 부터 몸은 천근만근....저녁을 먹고 곯아 떨어졌지만...역시 몸은 아직 사회생활에 적응이 된체로...이른 시간에 눈이 저절로 떠진다.(나이 먹어서 일지도) 으레 여행지에서는 늦잠을 자고, 늦게 거리로 나가곤 했었는데...유난히 일찍 일어나서 J와 거리로 나가봤다.세수도 안하고 슬리퍼를 찍찍 끌고 나간 구시가는 사람이 바글바글한낮과 밤과는 딴판으로 아직 고요한 분위기다.(생각보다 산책이 길어질 수 있으니 슬리퍼는 지양하는게 좋을 듯...다리 엄청 아팠다는) 이날 이후 여행을 다니면서 아침 일찍부터 거리를 걷곧 하고 있다.관광지는 어차피 사람으로 넘쳐나기 마련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

10년만의 스위스 - 1일차 - 에비앙 산책

10년만의 스위스 - 1일차 - 에비앙 산책 1일차 전체 일정취리히공항 - 로잔 - 에비앙 - 라보(St.Saphorin - Epesses구간 하이킹) - 로잔 - 베른 1일차 첫 일정은 에비앙이다. 좀 독특해 보이고, 스위스에서 프랑스의 정취를 조금 느낄 수 있을까 싶어서 일정에 넣었다.프랑스도 다녀온지 10년이 되기는 마찬가지이니, 일석이조로 생각한 듯.그런데 에비앙을 가기 위한 여정이 쉽지 않다. 시간에 여유가 없다면 과감히 빼도 되지 않나 싶다.편도로 이동시간만 약 4시간이다. 유람선 시간이 않맞으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우리는 에비앙과 라보지역 하이킹이 목적이었기에 무리해서 당일치기를 했지만,바쁘지 않으면 레만호수 주변에서 1박하면서 여유있게 다녀오면 좋을 듯. 일단 에비앙 왕복까지의 이동 경로..

스위스 취리히 Renaissance Zurich Tower Hotel

Renaissance Zurich Tower Hotel2018.08.17~18 (1박2일)Check-in 3 PM / Check-out 12:00 PMmyclimate Club Double Room with Executive Lounge Access29.700¥ (조식 및 라운지 이용 포함)호텔가격정보 확인(Booking.com)30 ㎡ 스위스 호텔들이 그렇듯 저렴하진 않지만, 그 평균을 생각해 보면 이 비싼 것도 아닌 듯.조식 및 라운지 사용 가능한 조건으로 약 3만엔 정도 금액. 취리히 일정이 1박이상의 여유가 있다면 추천 할 만하다.이유로서는 우선 메인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다. 트램 및 도보로 10분~15분 정도 걸린 듯.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보니 조식은 물론 티, 와인 타임이 있다보니 이걸 다 ..

스위스 루체른 Ameron Hotel Flora

Ameron Hotel Flora2018.08.16~17 (1박2일)Check-in 3 PM / Check-out 12:00 PMDelux Double Room20.245¥ (조식 미포함)호텔가격정보 확인(Booking.com)20 ㎡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호텔.알프스와는 상당히 대조적이고, 친근한 느낌이다.냉장고가 있어서 간만에 차가운 음료를 좀 마신 듯. 카펠교에서 걸어서 2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루체른 여행에 참 좋다.조용하고, 프론트도 친절하다. 조식은 따로 한사람당 15CHF였는데, 우린 밖에서 먹느라고 신청하지 않았다.냉장고의 모든 음료와 스낵이 무료다. 여행의 종반을 치닫는 시점이었기에 푹 쉬어간 호텔이었다. 크게 기억에 남는 것도 없지만불편한 것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