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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PS5랑 세트 상품인 바이오하자드8 도착

얼마 전 포스팅 했던 빅카메라 추첨 판매 행사에서 당첨 된 플스5랑 셋트 상품인 바이오하자드8이 도착 했다. 택배로. 플스5 본체는 회사 동료에게 넘기기로 했기 때문에, 바하8만 빼고 다시 포장 해놨다. 월요일 날 택배로 보내줘야겠다. 플스5용 소프트웨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고 싶어서 산건 아니고, 본체만 있는 것 보다는 이쪽이 당첨 될 확률이 높아보여서 이쪽으로 응모를 했다보니...어쩔 수 없이 사고 말았다. 바하 시리즈야 뭐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다보니 하면 그만이지만...바하7부터 계속 되는 시점이 적응이 안돼서...심적으로 불편하기도 하고...그래도 참고 해야지 뭐. ㅋ

간만의 주말 등판. 추워보이는 류현진.

한달에 한번씩 아내랑 딸내미가 처갓댁에 간다. 할머니, 할아버지 만나러 가는 것도 있는데, 한달에 한번 나에게 휴일을 주기 위해서.ToT 아내와 딸내미의 배려에 감사를 표합니다. 아무튼 아내랑 딸내미를 배웅하고 오느라고, 경기를 시작부터 지켜보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핸드폰으로 시작부터 2대0으로 끌려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초반부터 점수를 줬네? 하고 뭔일이래 했는데... 집에와서 바로 MLB.TV를 보니...아직 1회 상황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날씨가 추워서 몸이 덜풀린 상태에서 얻어맞은건 아닌가 싶었다. 날씨 겁나 추워보인다. 바람도 엄청 불고. 아무튼 이게 얼마만의 주말 경기인가. 찬찬히 보면서 즐겨야겠다.오늘은 보아하니, 이미 많은 공을 던져서, 오래는 못 갈 듯. 길어야 6회. 아무튼 5승..

PS5 또 당첨!! 뭐지 이거?

점심시간 무렵에 이케부쿠로에 다녀왔다. PS5 구매하러. 얼마 전 야마다덴키 추첨 판매에 당첨돼서 구매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아무튼 룰루랄라 구매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이게 너무 무겁다. 날씨도 하필 참 덥고 해서... 땀을 뻘뻘 흘리고... 고생 좀 했다. 아무튼 그렇게 집에 돌아온 후에 다시 업무에 복귀하고, 열심히 일 하다가 오후 5시즈음...아내에게서 문자가 왔다. 빅카메라에 응모했던 건 낙첨되었다고... 아 그러고 보니 지난주에도 빅 카메라에 응모했었지??(아직 당첨되기 전) 하고 나도 메일을 체크해 봤다. 혹시 또 당첨되었겠어? 하고 말이지. 이런 젠장, 또 당첨 되었다. 이번엔 PS5 드라이브 버전 플러스 바흐 8 패키지 버전이었는데, 이게 당첨되었다. 뭐지, 이건. 아무튼..

두번째 PCR검사와 감기...

두 번째 PCR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도 음성이었다. 금요일 아침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영 별로였다. 바로 체온을 재보니 38.3도. 다시 한번 재보니 38.1도. 전날 중요한 제안서 작성하느라고 좀 늦게까지 일한 게 문제였을까... 아무튼 회사에는 바로 유급휴가 신청을 하고, 병원에 다녀왔다.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고열로 인한 병원 방문 시에는 예약과 병원의 지시에 따를 필요가 있었다. 아무튼 처음 PCR검사 때는 타액을 플라스틱 용기에 모아서 제출하면 그걸로 검사를 하는 방법이었는데... 이게 엄청 시간도 오래 걸리고... 생각보다 침이 안 모여서... 참 곤혹스러웠었다. 시간은 가는데, 침은 안 나오고... 뒷 타임 예약자는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고... 이번에는 그래서 타액을 모으는 방법 말고,..

PS5 드디어 당첨....와우!!

게임기가 있어도 애기 키우다 보니 할 시간적 여유가 없지만... 그래도 게임이 취미이기도 하니, PS5를 사고 싶었다. 그런데, 작년 11월에 발매된 게임기가 여전히 마음대로 살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인터넷 기사를 보니, 반도체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서 반도체 수급의 문제로 인한 PS5의 수요를 생산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이 현상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아무튼 물량이 부족하다보니, 추첨 판매에서 당첨되길 바라며 계속 응모를 했었다. 솔직히 방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아마존이나, 라쿠텐 같은 곳에서 불시에 선착순 판매를 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내가 무슨 백수도 아니고,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이건 패스. 인터넷에서 개인이 판매하는 PS5를 살 수 도 있긴..

도쿄 거주 맞벌이 부부의 수입과 지출(이민 2년차)

이럴 줄 알았지만, 아무튼 또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골든 위크로 9일동안 정신 없이 육아와 집안일을 하다보니 되려 지쳐서 포스팅을 하나도 못했다. 시간이 없을 때는 왜 그리도 포스팅이 하고 싶은지...사람 맘이라는게...참...군대 가면 평소 읽지도 않던 책이 읽고 싶어지고, 영어 공부 하고 싶어지고 그런 느낌이랄까... 아무튼 지난 3년간의 일본 생활의 수입과 지출, 생활비 내역을 정리하는 포스팅의 두번째 글이다. 일본 이민 2년차의 수입, 지출 내역을 우선 정리하고자 한다. 이런거 관심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어차피 누구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우리 가족의 과거 수입, 지출 내역을 파악하고, 노후와 자녀 교육을 위한 투자를 위한 분석의 일환이므로 관심 없는 사람은 과감히 무시 하길 바람. 아마 이 ..

올해 골든 위크는 9연휴...이게 무슨 소용이냐

골든위크가 시작되었다. 이번 주는 정말 고객사로 부터 문의 전화, 메일 등이 거의 없었다. 다들 쉬는 모양. 나도 5월 1일부터 9일까지 휴일이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코로나 때문에 여행 같은 건 꿈도 못 꾸는 상황... 평소 같으면 한국을 가던, 외국을 가던 했을 텐데...참 아쉽다. 도쿄타워도, 수족관도, 동물원도 모두 코로나 때문에 쉬다보니 정말 갈 곳이 없다. 아이가 없었다면 좋다고 집에서 게임하거나, 영화 보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을테지만, 지금은 딸내미가 있으니 집에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집 주변 모든 공원, 놀이방, 어린이 도서관 같은 곳을 돌아다녀야 할 듯... 아, 5월 5일 부터 7일까지 3월달 처럼 호텔을 2박3일 잡았다. 요코하마에. 이게 그나마 가장 큰 ..

월급이 2만엔 올랐는데, 실제 세후 금액은 3천엔 오른 이야기

시답잖은 이야기 하나 해본다. 열심히 일하지 않은 적은 없지만, 작년 한 해 많은 성과를 낸 탓일까. 올해는 월급이 예년보다 많이 올랐다. 약 20만 원. 1년이면 240만 원. 여기에 +α로 모든 수당, 보너스도 그만큼 오르니 우리에겐 큰 돈이다. 아무튼 내가 열심히 일했고, 성과도 좋았으니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래도 감사할 따름. 월급이 오르고 첫 급여날. 원래는 25일인데, 일요일인 관계로 23일 날 급여가 입금되었다. 인상된 금액이 얼마인지 알고 있는 상황이니, 그리 궁금할 건 없지만, 세후 금액이 얼마나 오를지는 좀 궁금해서 기대를 했었다. 그런데, 입금된 급여를 살펴보니 평소보다 약3000엔 정도밖에 올라있지 않았다. 하하하하 응? 뭐지??? 급여 내역서가 월요일 도착해서 바로 뜯어서..

(일본에서)갑자기 아기가 아플 때 상담하기 좋은 곳

아이 키우다 보면 갑작스럽게 열이 나거나 구토를 하거나 머리를 찧거나 하는 등 돌발적인 상황들이 있을 수 있다. 물론 나도 아직 경험이 없긴 하지만...아무튼 그럴 때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는 경우가 허다 하리라. 그럴 때 상담하기 좋은 곳이 있어서 포스팅 한다. 우리도 가끔 판단이 안서는 경우에 전화를 해서 상담을 구하곤 했다. 후생노동성에서 운영하는 곳인 것 같은데 어린이구급전화상담 이라는 곳인데, 관련 정보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www.mhlw.go.jp/topics/2006/10/tp1010-3.html https://www.mhlw.go.jp/topics/2006/10/tp1010-3.html 子ども医療電話相談事業実施状況 (令和2年2月1日現在) 子ども医療電話相談連絡先 実施時間帯 備考 ♯8000使..

MLB모자 구입 후기(NYY)

머리가 참 크다. 그렇다 보니 Free 사이즈의 일반적인 모자는 머리에 들어가질 않는다. 그래서 20대 초반부터 MLB 모자를 종종 쓰곤 했다. 모자의 사이즈가 다양하기도 하고, 나 같이 큰 머리에도 잘 맞는다. 서양에는 나 같이 머리가 큰 사람들이 꽤나 있나 보다. 감사할 따름.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모자를 쓰곤 했었다. 그러다가 6년전에 여름휴가로 J랑 뉴욕을 가게 되었다. 뉴욕을 갔는데, 야구를 안 볼 수가 없었기에, 양키스, 어슬레틱스 경기를 보고 왔는데, 그때 양키스 모자를 처음으로 샀던 것 같다. 그리고 한 6년을 썼다. 주말에는 거의 쓴 듯. 그렇다보니 모자가 너덜너덜.... 모자를 새로 사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왕 살 거, 아내랑 딸내미 것도 같이 사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