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S1BrMTKoc 포스팅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궁금하면 한번 보시죠. 국제결혼 - 프로포즈 in New York 프로포즈 만큼은 제대로 할게!! 라고 입버릇 처럼 이야기 했었다. 뭔가 특별한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아마도 평소에 J의 마음도 모르고, 선물하나 제대로 안했고 기념일도 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많았었는데... 그런걸 만회하기 위해서 공수표 남발하듯이 그냥 했던 말은 아닐까 싶다. 이미 양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상황이었고, 이제 결혼식 준비만 남은 상황. 프로포즈 준비를 서두를 필요가 있었다. 우선은 프로포즈의 무대 선정. 2015년 당시의 여름휴가는 뉴욕으로 정했었는데, 정하는 순간, 프로포즈는 뉴욕에서 하기로 마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