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이야기를 좀 해보련다. J를 처음 만난 건 2012년 11월이었다. 대학시절 친했던 여자 후배가 일본어학과 였는데(난 아님), 어느 날 어떻게하면 일본 사람들과 펜팔하고 친구 사귈 수 있는지 알려달라고 해서 내가 이용하던 펜팔 사이트랑 방법을 알려준적이 있었다. 그렇게 해서 그 여자 후배가 만나게 된 친구라는게 지금의 J다. 그리고 둘은 친해지고, 그 후배가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 할 때도 만나고 했었던 듯. 그러다가 J가 가족과 함께 한국에 놀러오게 되었는데, 그때 여자후배에게서 연락이 왔다. 선배가 일본어 잘 하니까 셋이서 같이 보자구! 그래서 홍대에서 셋이서 보게 된게 2012년 11월 어느날 이었다. 사람일 참 모르는 일이지.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J는 한국과 대만을 놓고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