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회사 사람들 보면 1차도 안맞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긴 한데...아무튼 난 운이 좋아서 그런가, 이미 2차까지 마쳤다. 1차 때는 그냥 근육통 정도 였는데...2차 접종 후에도 당일은 약간 머리가 어지럽거나, 접종한 팔에 근육통이 약간 있는 정도 였다. 그런데 다음날 부터 오한, 발열, 심한 근육통,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고생을 했다. 열은 38도정도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추워서 겨울 옷을 꺼내 입고도 덜덜덜 떨었다. 몸살 감기가 심하게 든 것 같은 증상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저녁 때 해열제를 먹었는데...한 30분 후? 부터 증상이 완화되더니, 거짓말 처럼 증상이 사라졌다. 다음날 부터는 정상생활이 가능했다. 빨리 해열제 먹을 걸....했다. 아무튼 2차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