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다 보면 갑작스럽게 열이 나거나 구토를 하거나 머리를 찧거나 하는 등 돌발적인 상황들이 있을 수 있다. 물론 나도 아직 경험이 없긴 하지만...아무튼 그럴 때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는 경우가 허다 하리라. 그럴 때 상담하기 좋은 곳이 있어서 포스팅 한다. 우리도 가끔 판단이 안서는 경우에 전화를 해서 상담을 구하곤 했다.
후생노동성에서 운영하는 곳인 것 같은데 어린이구급전화상담 이라는 곳인데, 관련 정보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www.mhlw.go.jp/topics/2006/10/tp1010-3.html
지역별로 전화번호가 다른데, 대표 전화번호는 #8000이다. 도쿄 지역은 03-5285-8898이다.
대응 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 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주말은 아침 8시 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전화하면 간호사가 상담을 해주고,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하면 의사가 대응을 해 준다. 우리도 처음으로 고열이 났던 날, 생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황달이 의심되던 상황에서 상담을 했었다. 그래서 한번은 응급실에 갔고, 한번은 그냥 다음날 아침에 소아과에 갔었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할 때 상담하면 좋을 듯. 참고하길.
'일본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 2000일 기념일 (0) | 2021.08.15 |
---|---|
도쿄 거주 맞벌이 부부의 수입과 지출(이민 2년차) (1) | 2021.05.13 |
얼마를 벌어야 일본에서 생활이 가능할까?(3인가족) (0) | 2021.04.18 |
도쿄 거주 맞벌이 부부의 생활비 지출 내역(이민 1년차) (0) | 2021.04.18 |
도쿄 거주 맞벌이 부부의 수입과 지출(이민 1년차) (0) | 2021.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