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위크가 시작되었다.
이번 주는 정말 고객사로 부터 문의 전화, 메일 등이 거의 없었다. 다들 쉬는 모양.
나도 5월 1일부터 9일까지 휴일이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코로나 때문에 여행 같은 건 꿈도 못 꾸는 상황...
평소 같으면 한국을 가던, 외국을 가던 했을 텐데...참 아쉽다.
도쿄타워도, 수족관도, 동물원도 모두 코로나 때문에 쉬다보니 정말 갈 곳이 없다.
아이가 없었다면 좋다고 집에서 게임하거나, 영화 보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을테지만,
지금은 딸내미가 있으니 집에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집 주변 모든 공원, 놀이방, 어린이 도서관 같은 곳을 돌아다녀야 할 듯...
아, 5월 5일 부터 7일까지 3월달 처럼 호텔을 2박3일 잡았다. 요코하마에.
이게 그나마 가장 큰 여행? 외출이 될 듯. 긴 연휴로 설레던 시절이 언제였던가 싶다.
조금만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본다. 내년엔 어딘가 여행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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