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 이야기

취미생활 - 바이오하자드 RE:3 소감

박씨 아저씨 2020. 4. 14. 16:15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제야 피크를 향해 치솟고 있는 일본. 

뒤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긴급사태선언이 있을 정도로 늦었지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하다.

아무튼 그로 인해서 3월 초 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보니, 저녁이 있는 삶이 생기고, 주말에 밖에 못나가니

게임 할 시간도 많아진게 사실...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3.

그닥 흥미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할 것도 없고 해서 빅카메라에서 6400엔에 구매했다.(인터넷으로, 포인트 사용해서)

다음날 바로 도착해서 바로 게임 진행.

그래픽의 디테일은 리메이크 2보다 더 좋아보이긴 하는데...이게 바이오 하자드인가 싶었다.

머리를 써서 수수께끼, 트릭을 푸는 요소가 거의 없다. 총알, 탄환이 무지막지하게 나와서 좀비 학살 하면서

널널하게 클리어가 가능했다. 처음 했는데, 6시간?정도. 아마 게임좀 한다는 사람들이라면 4시간이면 될 듯.

아무튼 세번정도 클리어하고, 무한로켓런처로 학살좀 하고 이틀뒤 팔아 버렸다.

6400엔에 사서, 5750엔에 팔았다. (중간에 트러블이 있어서 가격이 좀 떨어졌는데, 원래 6300엔에 팔았었음.)

뭔가 의무적으로 한 게임 같았다. 

리메이크 2는 15번 정도는 클리어한듯. 플레티넘 따느라고 별짓을 다했는데...

암튼 아쉬웠음 이것저것.

 

라스트 오브 어브 파트 2나 기대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