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는 이야기

ANA 공석 대기자에게 티켓을 양보하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박씨 아저씨 2020. 1. 6. 19:00

 

 

 

업무 상 일본 국내선 항공기를 자주 타는 편이다. 가장 많이 타는 구간은 오사카 - 도쿄 구간으로 적어도 한달에 한번 꼴로 이용하곤 한다.

가끔 안내 방송으로 공석 대기자에게 자기 티켓을 양보할 사람을 모집하곤 하는데, 이때 양보를 하게 되면 현금 1만엔, 또는 7500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비행기 티켓으로 교체를 해준다.

좀 전에도 티켓을 양보할 사람 5명을 모집한다는 안내 방송이 있었는데, 순식간에 접수 마감되었다는. 나도 다음에 한번 기회가 생기면 양보해봐야겠다. 돈보다는 마일리지가 욕심이 난다는.12000포인트 있으면 서울 왕복이 가능하니, 현금보다 이게 끌린다는.

오늘 아침에 간만에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