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뒤면 아기가 태어난다. 이번 골든 위크를 맞이해서 아기맞을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려고 J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이름 짓고, 출산 전후 행동요령, 출산, 육아 물품 리스트 작성 등...너무 늦나? 아무튼 지금 둘이서 살기에는 널널한 집에 살고 있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그 만큼 물건도 늘어나고 점점 좁아질 것 같아서, 미리미리 집을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갖고 있었는지도 모르는 물건들을 다 버려서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그런걸 일본에서는 단샤리(断捨離)라고 하는 것 같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뜻은 아래와 같다. 断:入ってくるいらない物を断つ。 단 : (집으로)들어오는 필요없는 것을 끊는다. 捨:家にずっとあるいらない物を捨てる。샤 : 집에 있는 필요 없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