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시청한지 한 4년정도 되었는데, 일부 채널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전달하면서 웃고 떠드는 모습이 참 재밌어 보여서 "나도 한번 해 보고 싶다" 라고 막연히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사실 작년 말에 시작을 하긴 했는데, 취미로, 남는 시간 쪼개서 하다보니 컨텐츠도 없고, 업로드 일정도 들쭉날쭉해서 블로그에 알리는 걸 뒤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알리게 됩니다.
구독자는 물론 영상도 별로 없지만, 아무튼 종종 업로드 해 볼 생각 입니다. 이미 올라간 영상들은 거의 대부분 블로그에서 포스팅 했던 이야기들이긴 하지만, 약간의 편집과 현재의 생각과 음성을 얹어서 영상화 했기 때문에 약간 새로울지도? 아무튼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제 블로그나 사는 이야기가 궁금하신 내용들은 유튜브도 종종 놀러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튜브라는게 너무 참 간단하게 생각을 했는데 쉬운게 아니네요. 딸내미 재우고 10시부터 12시 사이의 약간의 자유시간을 활용해서 자료 만들고, 녹음하고, 영상편집하고, 자막 넣고, 이미지/영상/음악 소스 찾고, 업로드하고 하면서 시행착오 계속 겪고 하다보면,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합니다만, 컨텐츠 만드는 순간은 재미가 있더라고요. 블로그 포스팅 하는거랑 비슷한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아무튼 혼자서 재미삼아, 취미로 하는 놀이에 가깝다보니, 언제 또 때려치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시작한거 약간 노력해 볼까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도쿄 박저씨 https://www.youtube.com/@Uncle_Park_in_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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