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가족여행, 손가락 부상 등으로 오랜기간 포스팅을 못했다. 딸내미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여는 과정에서 박스에 손톱밑을 크게 비어서 컴퓨터 자판을 만질수가 없었는데, 이제야 좀 진정이 되어서 이렇게 2024년 첫 포스팅을 한다. 올해로 일본에 온지 7년차다. 지금 다니는 회사도 다음주 월요일이면 7년차에 접어 든다. 결혼 한지 8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이다.
시간 참 빠르댜. 올해는 또 얼마나 빠를까. 올해는 42살이 되는 해이다. 일본에 온지 7년차 이기에 만 나이가 익숙하다. 약간은 젊어진 느낌도 드는데, 아무튼 9월이면 42살이 된다. 24살이 엊그제 같은데, 참 시간 빠르다. 아무튼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더 즐겁고, 재미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40살이 넘으면서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고장이 난다. 특히 23년은 회사도 한 두달 쉬었고, 잔병치레가 참 많아졌다. 원인 모를 두통이나 전혀 없던 아토피성 피부질환도 생긴다. 무릎이나 허리도 아파오고. 건강하게 70살까지만 살고 싶은데, 생각 처럼 되려나 모르겠다.
아무튼 올 한해도 즐겁게, 재미있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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