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들어는 봤나 2층 초밥! 도쿄 돔 근처 / 네무로 하나마루

도쿄 돔 근처, 도쿄메트로엠고라쿠엔 5층 / 네무로 하나마루 고라쿠엔점

별점 사이트 정보 : 타베로그 https://tabelog.com/tokyo/A1310/A131003/13266134/

딸내미가 격주 토요일에 리듬 놀이를 하러 간다. 그게 분쿄구청 근처인데, 그게 끝나고 나면 점심을 먹을 때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한달에 한번은 가지 않을까? 아무튼 가성비가 어마어마한 곳이다. 딸내미가 어리긴 하지만, 세명이서 가서 1만엔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렇다고 완전 저렴한 것도 아니고, 퀄리티와 가겨 모두 잡은 느낌이다. 사진으로 된 메뉴나, 타블렛을 통한 주문이 대응이 되지 않아서 일본어 못하면 약간 어려울 수도 있을 듯. 

아무튼 이번에 처음으로 2층 초밥이라는 걸 먹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일본인인 아내도 처음 들어본 듯. 아무튼 초밥의 밥은 같은 양인데, 네따를 두배를 올린 초밥인지라,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입속에서 맛이 폭발하는 느낌이다. ㅋ 아무튼 신기해서 포스팅으로 남겨 놓는다.

원래부터 있던 메뉴인데, 1년만에 부활 한 듯하다. 아무튼 신기방기.

11시 오픈인데 10시 40분즘 가면 이미 20팀 정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가게가 넓어서 첫 팀들은 대부분 입장 가능 할 듯.

회전 하는걸 집어서 먹어도 상관 없지만, 역시 주문을 해서 먹는게 더 신선하지 않을까?

딸내미 전용 메뉴들 (고구마 맛탕, 유부초밥, 계란초밥, 낫또마키)

난 개인적으로 도미를 좋아한다.  왼쪽부터 도미, 연어, 전갱

 

이게 2층 초밥. 이건 방어 2층초밥이었나? 

난 생맥, 아내는 논알콜 맥주

요녀석들도 2층 초밥들인데, 왼쪽은 호따떼(가리비) 2층초밥, 오른쪽은 2층 시메사바(절인 고등어)

왼쪽 위부터 오징어, 가자미, 쯔부가이(고둥?), 엔가와(광어 지느러미)

시마아지(전갱이), 겉을 토치 같은 걸로 그슬린린 연어

진짜 열심히 먹어도 이정도. 이렇게 먹고 1만엔을 못넘김...

대충 가격은 이런 느낌. 앞에 보이는 메모지에 원하는 메뉴를 적어서 점원에서 건내면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