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거저거/호텔

한국 서울 LOTTE City Hotel Gimpo Airport - Premier Suite Room

박씨 아저씨 2023. 5. 18. 22:46

LOTTE City Hotel Gimpo Airport

2023.04.15~16(1박2일)
Check-in 3 PM / Check-out 12 AM
Premier Suite Room
88 ㎡
당시 한화로 약 51만원정도

 

4월달에 한국 다녀올 때 김포공항 롯데몰에 있는 롯데시티호텔을 이용했다. 4박 5일을 머물면서 객실을 3개를 사용했다. 하나는 우리 세가족이 머무르는 디럭스 패밀리 룸 트위(4박), 할머니를 위한 프리미어 스위트룸(1박), 나 혼자 머문 슈페리어 룸(2박)으로 3종류의 룸을 이용했다. 그 중 이번 포스팅은 프리미어 스위트룸에 대한 리뷰다. 

호텔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롯데 호텔에 대해선 더더욱 모르지만, 시티호텔 이라는 브랜드가 약간 중저가의 브랜드가 아닐까 싶었다. 그럭저럭 깔끔하고, 시내에서 가깝고, 그렇게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느낌? 아무튼 부담없이 머물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었다. 

룸서비스가 없어서 그런가, 가져다 달라고 해도 직접 프런트로 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일장일단 있을 것 같긴한데, 저렴한 편이니 그러려니 하면서 잘 머무른 것 같다. 아무튼 스위트룸을 예약한 이유는 넓다보니 할머니 모셔와서 우리 세식구랑 같이 방에서 밥 먹고, 놀기 편할 것 같아서 예약을 하게 되었다. 좋은 선택 이었던 것 같다.

롯데몰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95세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모시고 돌아다니면서 밥 먹기가 쉽지 않았기에 스위트룸에서 배달 음식으로 같이 식사도 할 수 있고, 딸내미도 뛰놀기 좋아서 좋았던 것 같다. 가족룸으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그런데 넓은거 빼고는 시설들도 세월의 흔적이 많아서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다. 크게 불편함도 없었던 것도 사실.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
넓은 테이블이 있어서 모여서 밥 먹고, 애들이랑 놀기도 좋았다.
구조가 길~다란 직사각형으로 제일 안쪽이 침실과 욕실이다.
약간의 식기류가 있다. 보통 룸에는 종이컵 말고 아무것도 없다.
화징실은 두개 있다. 입구에 하나 침실 쪽에 하나.
애들 씻기기에 좋았다.
슬리퍼가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그나마 이건 가져다 주더군.
입구쪽 화장실
욕실 앞의 파우더룸 같은 공간

저렴한 금액에 스위트룸에 머물 수 있어서 가족룸으로 좋을 듯. 애들 재우고 와인한잔 한다거나 야식 먹기도 좋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