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온지도 1년이 넘었다.일본에서 회사 생활 한지도 1년이 넘었다.면허 딴지도 7개월이 넘었다. 처음에 면허 따고 운전하면서 얼마나 무섭고, 긴장이 되던지...사고 아닌 사고도 한번 있었고, 밤길에 길이 안보여서 역주행도 몇번 했고,변형 교차로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망설여보기도 하고...절대로 적응이 안될 것 같았는데.... 이제 좀 적응이 된 것 같다.일주일에 2~3일은 회사차로 외근을 다니고,주말엔 가끔 J랑 타임즈 카 쉐어로 차 빌려서 여기저기 쇼핑하러 다니고 한다. 아직도 어려운일 투성이지만...회사 일 때문에 운전을 자주 하다보니아무래도 생각보다 일찍 적응을 한 것 같다.한국에서 운전을 해본 적이 없이 좌우 헤깔릴 것도 없고.아무래도 한국보다는 좀 친절하고 양보하는 운전이 많은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