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 이야기

간만의 주말 등판. 추워보이는 류현진.

박씨 아저씨 2021. 5. 29. 09:47

추워보인다.
바람도 많이 분다.

한달에 한번씩 아내랑 딸내미가 처갓댁에 간다. 할머니, 할아버지 만나러 가는 것도 있는데, 한달에 한번 나에게 휴일을 주기 위해서.ToT 아내와 딸내미의 배려에 감사를 표합니다. 아무튼 아내랑 딸내미를 배웅하고 오느라고, 경기를 시작부터 지켜보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핸드폰으로 시작부터 2대0으로 끌려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초반부터 점수를 줬네? 하고 뭔일이래 했는데...

집에와서 바로 MLB.TV를 보니...아직 1회 상황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날씨가 추워서 몸이 덜풀린 상태에서 얻어맞은건 아닌가 싶었다. 날씨 겁나 추워보인다. 바람도 엄청 불고. 아무튼 이게 얼마만의 주말 경기인가. 찬찬히 보면서  즐겨야겠다.오늘은 보아하니, 이미 많은 공을 던져서, 오래는 못 갈 듯. 길어야 6회. 아무튼 5승가자!!!! 다치지 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