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2 2

캡슐호텔 체험(カプセルホテル)

일본 온지 5개월이 지났고, 회사생활도 4개월 반이나 했다.출장이 많은 일이다 보니, 여러 호텔에서 잠을 잤다.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니 수많은 나라의 호텔에, 민박, 여관, 호스텔 등다양한 숙박시설 경험이 있는데, 이건 처음이다. 우선 한번도 가보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는데바로 사이즈 문제다. 내가 키가 196cm정도 되는데(얼마전 회사 건강검진 결과)일반 침대에서 자도 다리가 좀 밖으로 나온다.그런데 캡슐이라니;;;; 그랬는데, 지지난주에 도쿄 전시회 때문에 며칠 째 피곤에 쩔어있었는데저녁에 동료들과 술한잔하고 나니 집에 갔다가 다음날 아침에 일찍 나오는게엄두가 나질 않아서 주변 호텔을 알아 보는데....역시 당일 예약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 빈방이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묵..

운전면허 취득 과정도 이제 종반전.

정말 오래 걸린다....아무래도 회사 생활 하면서 주말에만 교습소를 다니다 보니 더 그런 듯.젊고 시간 많은 학생들은 2주정도 합숙하면서 쉽게 쉽게 금방 금방 딴다고 하니시간 많은 사람들은 그리 하면 좋을 듯 운전면허 1단계 시험(기능, 학과) 통과 했다는 포스팅을 한게벌써 한달 반 전이다;;;; 아무튼 매주매주 빠지지 않고 다니는데도, 워낙 수업 내용이 많다 보니까,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그런데 이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되는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이렇게 오랫동안 교육을 받다보면 몸에 익혀지고, 운전을 잘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교통사고 건수는 많아도 사망자수가 더 적은게 아닌가 싶다.(이건 나중에 포스팅 예정) 아무튼 현재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