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 2

스위스 여행 계획 중...

스위스 관광청에 신청해서 받은 자료(배송료 본인 부담 230엔정도 였다) 올해 여름휴가가 스위스로 결정하고 다음 날 바로 산 가이드북 J가 스위스를 가 본적이 없어서 주요 도시 위치와 도시간 거리 등 을 간략화 해서 그려본 내용 10년만의 스위스.J와 설레면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처음으로 나만 가본 곳에 같이 가게 되었다. 이전 까지는 모두 J만 가봤던 곳을 같이 갔었기 때문에 이런 경험 처음 ㅋ뉴욕, 방콕, 홍콩? 아무튼 어깨가 무겁다. ㅋ 엄청 들떠있긴 한데, 제대로 된 계획은 아직....우선은 인터라켄에서 뮈렌 쪽에 3박만 호텔 잡아 놨고, 나머지는 이래저래알아 보는 중인데...시간이 역시 부족하다. 일주일로는 부족한 느낌... 우선은 하이킹 중심으로 액티비티와 힐링 여행을 계획 중인데...돈이 너..

일본 이민 135일째...

너무 오랜만이다. 바쁘기도 하고 지난 주에는 골든위크도 있었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다. 벌써 오늘로 일본 이민 135일째.... 회사 생활도 다음 주 5월 15일이면 4개월째에 돌입한다. 시간 참 빠르다. 뭔가 먼 옛날의 일 같은...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런 듯. 아무튼 별 일 없이 잘 살고 있다. 물론 순간순간 마다 조금씩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큰 어려움 없이 잘 살고 있다. 회사도 순조롭고, 운전면허도 마찬가지. 방통대도 한 과목 빵구나긴 했지만, 2학기에 만회 가능하니 문제 없다. 여름휴가 준비도 순조롭다. 음식도 문제 없고 아무튼 처음에는 너무 바쁘고, 할일도 많아서 투덜대기도 하고 그랬는데 조금씩 여유가 생기는게 아무래도 적응이 조금씩 되가는 것 같다. 일본 속담?에 住めば都라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