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복권이 당첨 되면 뭐하고 싶은지 몇 글자 적은 적이 있었다. 그걸 쓰자마자 로또7에서 3등에 당첨 되었다. 라는 건 거짓말이고, 사실 당첨 된 것은 한 3주 전인 것 같다. 평소에 당첨이 되면 하고 싶었던 일을 포스팅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당첨 된 내용을 나중에 포스팅 하기로 했다.;;; 뭔소리...
아무튼 복권이 당첨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복권을 사왔지만, 실제로 당첨 될 거라고는 예상도 못했기에 처음에 확인 했을 때는 정말 놀랐다. 자그마치 3등이다. 이 때 1등이 않나왔는데, 숫자 하나만 더 맞았으면 우리나라돈 100억이었다. 흐미....그래도 100만엔이 어딘가. 아무튼 깜짝 놀랐다. 기쁘기도 하고, 이 사실을 와이프한테 어떻게 알려줘서 놀래켜줄까 생각도 하고...ㅋㅋ
난 복권을 오프라인으로는 사지 않는다. 부끄러워서....그래서 인터넷으로만 산다. 3등 당첨금이 100만엔 정도여서 그런가? 아니면 1등 아니면 다 인터넷으로 주는 건지, 며칠 뒤 통장에 114만엔이 찍혔다. 실제로 주는구나...하고 다시 한번 놀랐다. 아무튼 꽁돈이 1000만원이 넘게 생긴거라서...아내랑 어디에 쓸까 대화를 좀 했었다.
15%는 새 노트북+용돈, 10% 기부, 30% 아내 선물, 나머지 45%는 저축? 투자?에 쓰기로 결정.
실제로 어떻게 썼는지는 따로 포스팅 하는 걸로.
아무튼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런게 당첨이 되기도 하는구나...싶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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