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소재가 없을까 생각을 하다가, 일본 물가를 체감 할 수 있는 소비 생활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 어떨까 싶었다. 특히 주말에 가족과 나들이 가고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런걸 한번 정리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지난 주말에 다녀온 Royal Host에서 먹은 저녁 식사를 올려 본다. 아이 키우다보니 아무래도 패밀리 레스토랑을 자주 간다. 일본엔 데니즈, 가스토, 죠나산 같은 저렴한 패밀리 레스토랑이 많다. Royal Host는 약간 아주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 잘은 모르는데, 아무튼 단가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합계 4114엔. 마실 걸 주문 안해서 좀 저렴하게 나온 듯. 주말에 한끼 정도는 외식을 하는데 음료 까지 주문하면 대충 3000엔~5000엔 사이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