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이다. 바쁘기도 하고 지난 주에는 골든위크도 있었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다. 벌써 오늘로 일본 이민 135일째.... 회사 생활도 다음 주 5월 15일이면 4개월째에 돌입한다. 시간 참 빠르다. 뭔가 먼 옛날의 일 같은...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런 듯. 아무튼 별 일 없이 잘 살고 있다. 물론 순간순간 마다 조금씩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큰 어려움 없이 잘 살고 있다. 회사도 순조롭고, 운전면허도 마찬가지. 방통대도 한 과목 빵구나긴 했지만, 2학기에 만회 가능하니 문제 없다. 여름휴가 준비도 순조롭다. 음식도 문제 없고 아무튼 처음에는 너무 바쁘고, 할일도 많아서 투덜대기도 하고 그랬는데 조금씩 여유가 생기는게 아무래도 적응이 조금씩 되가는 것 같다. 일본 속담?에 住めば都라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