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에서 전문대만 나왔다. 몇번 이직을 하면서 역시 4년제 대학에 대한 졸업장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생각만하다가 늦은 나이지만 17년 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3학년으로 편입했고 학과는 일본학과 였다. 조금이라도 공부를 안하기 위해서 일본학과를 선택한게 사실이지만 실제로 일본어와 직접 관련있는 과목은 한학기에 1-2과목 정도다. 일본학과이다보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과목이 잡혀있다보니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점수를 받을 수가 없다는... 아무튼 3학년은 별문제 없이 지났는데 18년부터 일본에서 지내고 있다보니 시험을 보러 한국에 몇번씩 다녀왔다. 방송통신대이긴 하지만 시험은 오프라인에서 보지 않으면 안돼므로 힘들지만 한학기 두번!!! 출석대체시험(중간고사) 기말고사 이렇게 한국에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