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입사하고 나서 1주일 후...우리 회사가 포함된 그룹의 아시아 법인들의 세일즈 킥오프 미팅이 일본에서 있었다.아직 우리 회사에도 적응을 못했는데... 아무튼 난 도쿄에서 근무하지만 미팅이 있었던 오사카로1주일간 출장. 싱가폴, 중국, 한국, 호주 등의 아시아, 오세아니아 법인 및 유럽, 북미의 디비전 대표들과담당자들이 다 같이 오사카에 모였다. 물론 커뮤니케이션은 영어로 한다. 아직 우리 회사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일본어로 소통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서한 5년만에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었다. 아....정말 처참했다. 특히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어서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에참석할 수가 없었다. 너무 아쉽고, 분하기도 했다. 영어, 일어, 한국어로 소통을 했지만, 역시 영어는 너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