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지 5개월이 지났고, 회사생활도 4개월 반이나 했다.출장이 많은 일이다 보니, 여러 호텔에서 잠을 잤다.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니 수많은 나라의 호텔에, 민박, 여관, 호스텔 등다양한 숙박시설 경험이 있는데, 이건 처음이다. 우선 한번도 가보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는데바로 사이즈 문제다. 내가 키가 196cm정도 되는데(얼마전 회사 건강검진 결과)일반 침대에서 자도 다리가 좀 밖으로 나온다.그런데 캡슐이라니;;;; 그랬는데, 지지난주에 도쿄 전시회 때문에 며칠 째 피곤에 쩔어있었는데저녁에 동료들과 술한잔하고 나니 집에 갔다가 다음날 아침에 일찍 나오는게엄두가 나질 않아서 주변 호텔을 알아 보는데....역시 당일 예약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 빈방이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