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호텔 근처 밥집(카오망가이) 새벽 6시에 체크인을 했지만, 배가 고파서 밥 먹고 한숨 자기 위해서 주변 레스토랑을 검색해본다. 하지만, 이런 시간에 문을 열리가 없다. 그래서 편의점이나 한번 가볼까 하고 주변 산책을 나갔다. 그러다가 발견한 밥집. 간판이 있었는지, 그런건 모르겠다. 그냥 세븐일레븐을 정면에서 봤을 때 오른편에 있는 밥집인데, 밥위에 닭요리를 토핑으로 올리고, 같이 먹을 소스를 내주는 집이다. 비슷한 집이 두세집 연속으로 있는데, 어디든 좋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이 단순한 조합의 음식이 찍어 먹고, 비벼 먹는 소스로 인해서 맛이 확 살아나고, 밥도둑이 되어버린다. 태국 요리를 일본에서도 자주 먹는 편이긴 하지만, 이건 TV에서 밖에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