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6 2

내용이 너무 중복되네;;;;

오랜만에 국제결혼 카테고리의 글을 읽어 보는데 너무 계획 없이 포스팅을 해서 그런지 내용이 너무 중복된다.;;; 그런데 내용이 일관적이라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아무튼 앞으로는 좀 더 계획적으로 작성해야겠다. 이 카테고리에서 남은 이야기는 연애과정, 혼인신고, 상견례, 프로포즈(in New York), 결혼준비, 결혼식, 피로연 정도가 될 것 같다. 대략 15개 정도의 포스팅이 될 듯. 아무튼 올해 안에는 끝내고 싶다;;; 식 올린지 3년이 다 되어간다;;;

국제결혼 - 첫 만남

오~~~~래전 이야기를 좀 해보련다. J를 처음 만난 건 2012년 11월이었다. 대학시절 친했던 여자 후배가 일본어학과 였는데(난 아님), 어느 날 어떻게하면 일본 사람들과 펜팔하고 친구 사귈 수 있는지 알려달라고 해서 내가 이용하던 펜팔 사이트랑 방법을 알려준적이 있었다. 그렇게 해서 그 여자 후배가 만나게 된 친구라는게 지금의 J다. 그리고 둘은 친해지고, 그 후배가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 할 때도 만나고 했었던 듯. 그러다가 J가 가족과 함께 한국에 놀러오게 되었는데, 그때 여자후배에게서 연락이 왔다. 선배가 일본어 잘 하니까 셋이서 같이 보자구! 그래서 홍대에서 셋이서 보게 된게 2012년 11월 어느날 이었다. 사람일 참 모르는 일이지.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J는 한국과 대만을 놓고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