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민 이야기

일본 이민 135일째...

박씨 아저씨 2018. 5. 11. 21:41

너무 오랜만이다. 

 

바쁘기도 하고 지난 주에는 골든위크도 있었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다.

 

벌써 오늘로 일본 이민 135일째....

회사 생활도 다음 주 5월 15일이면 4개월째에 돌입한다.

 

시간 참 빠르다. 뭔가 먼 옛날의 일 같은...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런 듯.

 

아무튼 별 일 없이 잘 살고 있다. 

물론 순간순간 마다 조금씩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큰 어려움 없이 잘 살고 있다.

 

회사도 순조롭고, 운전면허도 마찬가지.

방통대도 한 과목 빵구나긴 했지만, 2학기에 만회 가능하니 문제 없다.

여름휴가 준비도 순조롭다.

음식도 문제 없고

 

아무튼 처음에는 너무 바쁘고, 할일도 많아서 투덜대기도 하고 그랬는데

조금씩 여유가 생기는게 아무래도 적응이 조금씩 되가는 것 같다.

 

일본 속담?에 住めば都라는 말이 있다.(스메바 미야코)

어디든 사는 곳이 고향이라는 말인데, 이게 지금 내 상황이 아닌가 싶다.

 

할 이야기가 참 많은데, 다음 주 부터 출장에, 전시회 등으로 또 바빠지니까

금 주 중에 못 도하고 쌓인 이야기를 좀 정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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