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 일본이주 13

일본 이민 이유 4. 직장생활에 대한 불만

4. 직장생활에 대한 불만 중소기업 3군데정도 다녔다. 대략 10년정도.기본적인 커리어는 자동차, CCTV업계 품질관리 6년 / 일본계 회사 법인영업 3년 / 기타 나이 37세(82년생) / 최종 타이틀 과장(1년차) 어디를 가든 열심히 회사 생활에 임하였으며, 가장 먼저 출근하고, 늦게 퇴근했다.주어진 일을 한다기 보다는 왜 해야하는지, 문제점 개선 등을 하면서 좀 더 빨리잘 할 수 있도록 일을 했다. 그러다가 항상 느낀 것이 열심히 하면 할 수록 손해라는 생각이다.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회사 내 주변 사람들... 내가 너무 고리타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능력이 없으면 부지런 또는 하려고하는 마음이라도 있어야하는데...업무시간에 사적인 메신져, 쇼핑, 주식, 항공권 예약 등을 하면서..

일본 이민 이유 2. 2세교육 문제 / 3. 가족의 미래에 대한 불안

2. 언젠가는 태어나게 될 2세의 교육 문제 이건 아주 주관적인 내용이다.*본인은 일본에서 살아본적도 없고, 그냥 게임과 드라마로 일본어를 공부했고일본회사의 한국법인에서 3년간 근무한게 다라 일본에 대해서 잘 모름;;;;;; 일본을 놀러가서 자주 봤던 아이들의 모습은피부가 검고, 잘 웃고, 활발하고 건강한 모습이었다.그리고 클럽활동을 참 열심히 하면서 그 안에서 열심히 한다는 것과,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간 다는 것 등을 배우는 모습...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보다는 다문화에 대한 오픈마인드?(무관심? 뒷다마?일지도 모르지만) 처음 J의 어린시절 사진들을 보면서도 역시 일본에서 키웠으면 좋겠다고...막연히 생각했었다... 그리고 J가 아무래도 한국말이 서툴다 보니...한국에서 2세를 키우게 되면 내가 너무 힘..

일본 이민 이유 1. 건강 문제로 인한 금전적 부담

일본 이민 계기에 대해서 영상으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1. 건강 문제로 인한 금전적 부담 *아래 내용이 너무 길고, 재미없으니, 제일 하단의 병원비 비교 내용만 참고 할 것 어릴 때 부터 키가 컸다. 유전인 듯 하다. 동생도 키가 크다. 그리고 나는 쌍둥이다. 내가 196cm, 동생이 197cm. 고등학교 3학년 때 갑자가 호흡이 거칠어지고 등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기흉이란다. 그래서 수술을 했다. 그냥 키가 커서 그런 줄 았다. 2016년 5월 동생이 일본에서 대동맥류 라는 병명?으로 수술을 했다. 처음 듣는 마르팡 증후군 이라는 유전적 요인에 의한 병인 듯 했다. 동생은 일본 여성과 2010년 결혼해서 2012년부터 홋카이도에 살고 있었는데 어깨?가 아파서 우연히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