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 당일치기 2

10년만의 스위스 - 2일차 -장미 & 곰 공원 산책

10년만의 스위스 - 2일차 -장미 & 곰 공원 산책 이른 아침 구시가의 일부를 산책하고 아침식사를 간단히 마치고짐정리를 하고 다시 구시가로 나갔다.상점과 레스토랑도 문을 열고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이른 아침과는 다른 활력 넘치는 거리로 변해있다. 이번에는 구시가의 경치를 바라보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장미공원으로 이동했다.장미공원에서 부터 곰공원 그리고 구시가를 감싸며 휘돌아 흐르는 아레강(Aare river)까지는내리막 길을 걸어서 금방이므로 이 코스로 돌아도 좋겠다 싶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경치도 좋으니 어찌 이 여행이 안좋을 수 있을까 싶었다.그리고 10년전에 처음 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기분.어디를 가는지 보다는 누구와 함께 하는지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봤다. 조그마한 도시..

베른 구시가 햄버거집 The Butcher - Aarbergergasse

베른 구시가 햄버거집 The Butcher - Aarbergergasse 베른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점심 먹은 곳.평소에 빵을 거의 먹지 않고, 햄버거는 더더욱 먹지 않지만여행중이므로, 그것도 유럽이므로 아침부터 빵먹고, 점심은 햄버거 ;;;한식 없이는 살 수 없는 촌놈 입맛이지만, 아주 맛나게 먹었다.되려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는 잘 모르겠다. 건강한 맛이었다. 소스 보다는 재료의 맛이 더 강조된 느낌이었다.그리고 가격도 후덜덜했다.;; 햄버거랑 샐러드, 맥주, 콜라 먹는데 4~5만원 낸 듯.역시 스위스야! 하면서 살인적 물가를 느꼈다는.내부 디자인도 나름 느낌있었는데, 사진이 한장도 없다;;;먹는데 너무 집중했었던 것 같다. 베른 일정 참고 글 2019/03/16 - [여행/20180..